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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사건으로 인해 파장이 큽니다.


이에 대해 11일 10시30분에 긴급 기자회견까지 한다고 하네요.

사건의 발단은 박근혜대통령의 미국방한 기간중에 발생한 사건이라 일파만파 사건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뉴스 캡쳐사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가이드에게 격려와 충고를 해주며 허리를 한번 

툭~쳤다고 하는데... 이부분에서 문화적 차이를 간과해서 간과했다고 하네요.


              (ytn뉴스 캡쳐사진)


또 다른 한부분은 다음날 새벽에 인턴여성을 자신의 호텔로 부른것이 아니냐...하는 

의혹이 있었는데 이역시 언론에서 자신을 마치 마녀사냥의 표적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아니냐면서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다만 모닝콜을 부탁했었는데 부탁한 시간보다 이른시간에

노크소리가 나서 속옷?차림으로 문을 열었는데 가이드가 있었다" 그래서 니가 왜 이시간에

여기 있느냐~며, 꾸짓으면서 바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일단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성추행과 관련된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박근혜대통령과 

국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킨것에 대해 사과하기는 했지만, 이후의 파장도 만만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속보] 윤창중 기자회견..."여자 가이드 허리 한차례 툭 쳤다"


이하 기자회견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윤 전 대변인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어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 수석은 “(윤 전 대변인이) 청와대로 돌아가기 전 본인과 상의 안했다. (윤 전 대변인이) 전광삼 행정관과 논의 후 혼자 결정했다”고 한다. 진실이 엇갈린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 이 수석이 제게 상황에 대해 물어본 적도 없고 그 짧은 기간에 설명할 기간도 제게 주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얘기한 거다.”
-이 수석에게 아내가 아프다는 이유를 댔다는데.
“저는 진실만을 오직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법의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저는 제 처가 몸이 아파서 귀국하겠다고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없다.”

-문화적 차이일 뿐 성추행은 아니라는 얘기인가.

“문화적 차이로 인해서 그 가이드에게 상처를 입혔다면 거듭 이해해 달라, 그리고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렸다. 저는 성희롱이나 성추행이나 어떤 성적 의도를 갖고 행동하지 않았다.”

-미국 경찰 조사하러 왔을 때 거부했다는데.
“저는 미국 경찰로부터 어떤 통보도 받지 않았다.”
-이 수석이 서울로 가 있으라고 했다는 얘기인가.

“그렇다.”
-전광삼 행정관 얘기로는 미국에서 조사받는 방법, 한국에서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니 윤 전 대변인이 선택했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미국에 남아 제가 잘못이 없는데 제가 조사를 하고 매듭을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렇게 저는 주장했다. 이 수석은 성희롱이라고 하면서 그런 것은 설명해도 납득이 안 되니 대통령 방미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빨리 떠나야 한다고 지시했다.”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당일 아침에 노크해서 나갔다고 했다. 의복 상태는.
“제가 가이드인지도 몰랐고 노크 소리에 혹시 무슨 발표인가 하는 황망한 생각 속에서 제가 얼떨결에 속옷차림으로 갔다. 그것도 제 불찰이다.”
-이 수석에게 돌아가는 게 낫겠다는 전화를 받은 게 몇 시인가 처음으로.
“경제인 조찬 간담회가 끝난 직후인 오전 9시 5~10분이다.”
-문화적 차이라고 했는데 한국에서는 그런 행동이 용납되나.
“용납되지 않는다.”
-그런데 왜 문화적 차이인가.
“그때 사과를 했어야 한다. ‘잘못했구나’라는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도 제 불찰이다.”
-속옷차림이었나, 알몸이었나.
“속옷차림이었다.”
-(미국 경찰로부터) 조사받을 용의는.
“…”



           (ytn뉴스 캡쳐사진)


윤창중 전 대변인은 언론의 대한 보도가 너무 과도하게 부풀려진대에 억울하며,

이런 오보에 대한 법적 대응방침까지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야반도주 하듯이 도망친것으로 알려진것에 대해

이 역시 억층성 보도이며 "이남기 홍보수석이 성추행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

곤란하게 되었으니 워싱턴을 떠나라"고 지시받고 비행기 시간까지 정해줬다고 합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 앞서 "오직 진실만을 밝히고 법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 앞으로의 여/야권의 반응과 국민들의 반응이 싸늘할것은 뻔한거 같네요.


Posted by 꿀먹은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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